[모던 JS 딥다이브] 7~9장
7장 연산자
연산자(operator)는 하나 이상의 표현식을 대상으로 산술, 할당, 비교, 논리, 타입, 지수 연산 등을 수행해 하나의 값을 만든다.
피연산자는 연산의 대상으로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어야 한다.
연산자와 피연산자의 조합도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이다.
산술 연산자
산술 연산자는 수학적 계산을 수행하며, 산술 연산자가 불가능한 경우 NaN을 반환한다.
1개의 피연산자를 산술 연산하는 단항 산술 연산자 중 ++ 나 --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효과가 있다.
피연산자의 앞에 위치한 전위 증가/감소 연산자는 먼저 피연산자의 값을 증가/감소 시키고 다른 연산을 수행하고,
후위 증가/감소 연산자는 다른 연산을 수행하고 피연산자의 값을 증가/감소시킨다.
var x = 5, result;
// 선할당 후증가(post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5 6
// 선증가 후할당(prefix in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7 7
// 선할당 후감소(postfix de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7 6
// 선감소 후할당 (prefix decrement operator)
result = --x;
console.log(result, x); // 5 5
숫자 타입이 아닌 피연산자에 + 단항 연산자를 사용하면 피연산자를 숫자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한다.
- 단항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부호를 반전한 값을 반환한다.
+ 연산자는 피연산자 중 하나 이상이 문자열인 경우 문자열 연결 연산자로 동작한다.
// 문자열 연결 연산자
'1' + 2; // -> '12'
1 + '2'; // -> '12'
// 산술 연산자
1 + 2; // -> 3
// true는 1로 타입 변환된다.
1 + true; // -> 2
// false는 0으로 타입 변환된다.
1 + false; // -> 1
// null은 0으로 타입 변환된다.
1 + null; // -> 1
// undefined는 숫자로 타입 변환되지 않는다.
+undefined; // -> NaN
1 + undefined; // -> NaN
할당 연산자
할당 연산자는 좌항의 변수에 값을 할당하므로 변수값이 변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할당문은 값으로 평가되는 표현식인 문으로서 할당된 값으로 평가된다.
var a, b, c;
// 연쇄 할당.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진행.
// ① c = 0 : 0으로 평가된다
// ② b = 0 : 0으로 평가된다
// ③ a = 0 : 0으로 평가된다
a = b = c = 0;
console.log(a, b, c); // 0 0 0
비교 연산자
동등 비교 연산자 == 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를 비교할 때 먼저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타입을 일치시킨 후 같은 값인지 비교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일치 비교 연산자 ===는 좌항과 우항의 피연산자가 타입도 같고 값도 같은 경우에 true를 반환한다.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값이기 때문에 숫자가 NaN인지 조사하려면 Number.isNaN을 사용한다.
// NaN은 자신과 일치하지 않는 유일한 값이다.
NaN === NaN; // -> false
// Number.isNaN 함수는 지정한 값이 NaN인지 확인하고 그 결과를 불리언 값으로 반환한다.
Number.isNaN(NaN); // -> true
Number.isNaN(10); // -> false
Number.isNaN(1 + undefined); // -> true
양의 0과 음의 0을 비교하면 true를 반환한다.
// 양의 0과 음의 0의 비교. 일치 비교/동등 비교 모두 결과는 true이다.
0 === -0; // -> true
0 == -0; // -> true
NaN이나 0의 경우 개발자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ES6에 도입된 Object.is는 다음과 같이 예측 가능한 비교 결과를 반환한다.
-0 === +0; // -> true
Object.is(-0, +0); // -> false
NaN === NaN; // -> false
Object.is(NaN, NaN); // -> true
삼항 조건 연산자
삼항 조건 연산자는 조건식의 평가 결과에 따라 반환할 값을 결정하는 표현식이다.
조건에 따라 어떤 값을 결정해야 한다면 삼항 조건 표현식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조건에 따라 수행해야 할 문이 여러 개라면 if ... else 문의 가독성이 더 좋다.
그룹 연산자
그룹 연산자를 사용하면 연산자의 우선순위를 조절할 수 있다.
typeof 연산자
피연산자의 데이터 타입을 문자열로 반환한다.
typeof 연산자가 반환하는 문자열이 7개의 데이터 타입과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typeof NaN // -> "number"
typeof undefined // -> "undefined"
typeof null // -> "object"
typeof function () {} // -> "function"
null인지 확인하려면 ===을 사용하면 된다.
var foo = null;
typeof foo === null; // -> false
foo === null; // -> true
선언하지 않은 식별자를 typeof로 연산하면 ReferenceError가 아니라 undefined를 반환한다.
// undeclared 식별자를 선언한 적이 없다.
typeof undeclared; // -> undefined
부수효과
부수효과가 있는 연산자는 할당 연산자(=), 증가/감소 연산자(++/--), delete 연산자이다.
var x;
// 할당 연산자는 변수 값이 변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 이는 x 변수를 사용하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준다.
x = 1;
console.log(x); // 1
// 증가/감소 연산자(++/--)는 피연산자의 값을 변경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 피연산자 x의 값이 재할당되어 변경된다. 이는 x 변수를 사용하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준다.
x++;
console.log(x); // 2
var o = { a: 1 };
//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하는 부수 효과가 있다.
// 이는 o 객체를 사용하는 다른 코드에 영향을 준다.
delete o.a;
console.log(o); // {}
연산자 우선순위
연산자 우선순위는 기억에 의존하기 보다는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그룹 연산자를 사용하여 명시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권장한다.
8장 제어문
제어문은 조건에 따라 코드 블록을 실행하거나(조건문), 반복 실행(반복문)할 때 사용한다.
코드의 실행 흐름을 인위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가독성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
고차함수를 사용한 함수형 프로그래밍 기법에서는 제어문의 사용을 억제하여 복잡성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조건문
switch문은 논리적 참, 거짓 보다는 다양한 상황(case)에 따라 실행할 코드 블록을 결정할 때 사용한다.
switch문에서 break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후의 모든 case문과 default문을 사용한다(폴스루)
var year = 2000; // 2000년은 윤년으로 2월이 29일이다.
var month = 2;
var days = 0;
switch (month) {
case 1: case 3: case 5: case 7: case 8: case 10: case 12:
days = 31;
break;
case 4: case 6: case 9: case 11:
days = 30;
break;
case 2:
// 윤년 계산 알고리즘
days = ((year % 4 === 0 && year % 100 !== 0) || (year % 400 === 0)) ? 29 : 28;
break;
default:
console.log('Invalid month');
}
console.log(days); // 29
switch문은 case, default, break 등 다양한 키워드를 사용해야 하고, 폴스루가 발생하는 등 문법이 복잡하기 때문에 if ... else문을 더 권장한다.
그렇지만 조건이 많아 switch 문을 사용했을 때 가독성이 더 좋다면 switch 문을 사용하는 편이 좋다.
break문
레이블 문, 반복문, switch문의 코드 블록을 탈출한다. 그 외의 경우에서 사용하면 SyntaxError가 발생한다.
// foo라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블록문
foo: {
console.log(1);
break foo; // foo 레이블 블록문을 탈출한다.
console.log(2);
}
console.log('Done!');
이중 for문에서 레이블 문을 통해 outer for문을 탈출할 수 있다.
// outer라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for 문
outer: for (var i = 0; i < 3; i++) {
for (var j = 0; j < 3; j++) {
// i + j === 3이면 outer라는 식별자가 붙은 레이블 for 문을 탈출한다.
if (i + j === 3) break outer;
console.log(`inner [${i}, ${j}]`);
}
}
console.log('Done!');
continue 문
반복문의 코드 블록 실행을 현 지점에서 중단하고 반복문의 증감식으로 실행 흐름을 이동시킨다.
if 문 내에서 실행해야 할 코드가 길다면 continue를 사용하는 편이 가독성이 더 좋다.
// continue 문을 사용하지 않으면 if 문 내에 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i++) {
// 'l'이면 카운트를 증가시킨다.
if (string[i] === search) {
count++;
// code
// code
// code
}
}
// continue 문을 사용하면 if 문 밖에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for (var i = 0; i < string.length; i++) {
// 'l'이 아니면 카운트를 증가시키지 않는다.
if (string[i] !== search) continue;
count++;
// code
// code
// code
}
9장 타입 변환과 단축 평가
타입 변환이란?
개발자가 의도적으로 값의 타입을 변환하는 것을 명시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캐스팅이라 한다.
개발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자바스크립트 엔진에 의해 암묵적으로 타입이 자동 변환되는 것을 암묵적 타입 변환 또는 타입 강제 변환이라 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은 기존 변수 값을 재할당하여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엔진이 새로운 타입의 값을 만들어 단 한 번 사용하고 버린다.
개발자는 자신의 작성한 코드에서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하는지, 타입 변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명시적 타입 변환보다 암묵적 타입 변환이 가독성 측면에서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에 명시적 타입 변환만 사용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암묵적 타입 변환
자바스크립트는 가급적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도록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표현식을 평가한다.
암묵적 타입 변환이 발생하면 문자열, 숫자, 불리언과 같은 원시 타입 중 하나로 타입을 자동 변환한다.
// 숫자 타입으로 변환: 객체 타입
+{} // -> NaN
+[] // -> 0
+[10, 20] // -> NaN
+(function(){}) // -> NaN
불리언 타입이 아닌 값은 Truthy 값(참으로 평가되는 값) 또는 Falsy 값(거짓으로 평가되는 값)으로 구분한다.
Falsy로 평가되는 값은 false, undefined, null, 0, -0, NaN, ''이 있고 그 외의 값은 모두 Truthy로 평가된다.
빈 배열, 빈 객체는 Truthy로 평가된다.
명시적 타입 변환
표준 빌트인 생성자 함수(String, Number, Boolean), 빌트인 메서드(toString, parseInt, parseFloat), 암묵적 타입변환을 이용하는 방법(+ '', + 단항 산술 연산자, * 산술 연산자, !!)이 있다.
단축 평가
논리합(||) 또는 논리곱(&&) 연산자 표현식은 언제나 2개의 피연산자 중 어느 한쪽으로 평가된다.
// 논리합(||) 연산자
'Cat' || 'Dog' // -> "Cat"
false || 'Dog' // -> "Dog"
'Cat' || false // -> "Cat"
// 논리곱(&&) 연산자
'Cat' && 'Dog' // -> "Dog"
false && 'Dog' // -> false
'Cat' && false // -> false
표현식을 평가하는 도중에 평가 결과가 확정된 경우 나머지 평가 과정을 생략하는 것을 단축 평가라 한다.
객체가 null 또는 undefined인지 확인하고 프로퍼티를 참조할 때, 함수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var elem = null;
// elem이 null이나 undefined와 같은 Falsy 값이면 elem으로 평가되고
// elem이 Truthy 값이면 elem.value로 평가된다.
var value = elem && elem.value; // -> null
// 단축 평가를 사용한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str = str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 0
getStringLength('hi'); // -> 2
// ES6의 매개변수의 기본값 설정
function getStringLength(str = '') {
return str.length;
}
getStringLength(); // -> 0
getStringLength('hi'); // -> 2
옵셔널 체이닝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옵셔널 체이닝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undefined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null 병합 연산자
ES11(ECMAScript2020)에서 도입된 null 병합 연산자 ??는 좌항의 피연산자가 null 또는 undefined인 경우 우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하고, 그렇지 않으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변수에 기본값을 설정할 때 유용하다.
// Falsy 값인 0이나 ''도 기본값으로서 유효하다면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옵셔널 체이닝이나 null 병합 연산자는 ''나 0처럼 Falsy로 평가되는 값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var str = '';
// 문자열의 길이(length)를 참조한다.
var length = str && str.length;
// 문자열의 길이(length)를 참조하지 못한다.
console.log(length); // ''
// 문자열의 길이(length)를 참조한다. 이때 좌항 피연산자가 false로 평가되는 Falsy 값이라도
//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우항의 프로퍼티 참조를 이어간다.
var length = str?.length;
console.log(length); // 0
// Falsy 값인 0이나 ''도 기본값으로서 유효하다면 예기치 않은 동작이 발생할 수 있다.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default string"
// 좌항의 피연산자가 Falsy 값이라도 null 또는 undefined가 아니면 좌항의 피연산자를 반환한다.
var foo = '' ?? 'default string';
console.log(f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