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매월 회고를 쓰겠다고 다짐했는데, 벌써 한참이 지났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내가 1월동안 고민하고, 다짐한 것들을 기록으로 남긴다. 삶의 균형 잡기 12월부터 계속 이력서를 넣고, 과제를 보고, 면접을 보았다. 서류는 잔뜩 넣었는데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곳들도 많아서 실제 과제와 면접을 진행한 곳이 많지는 않다. 12월에 처음 퇴사를 하게될 때만 해도, 앞으로 몇달은 업무에 치여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던 것들을 공부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하고, 이력서를 더 보완해서 몇 개월 후에 본격적으로 다시 지원을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막상 백수가 되자 굉장히 불안해졌다. 요즘 채용시장이 얼어붙었다는 얘기도 많이 들리고, 퇴사 전에도 이력서는 계속 넣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서류합격률이 너무너무 낮아서 자신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