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지

이번주부터 오늘 해야할 일, 내일 해야할 일을 간단하게 메모를 하면서 업무를 하고 있다. 어떤 걸 먼저해야 하는지, 내가 이 일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파악할 겸, 간단하게 메모만 하고 있는데 오늘 계획한 일은 거의 다 끝난 거 같아서 뿌듯하다. 타이머 만들기 간단하게 타이머를 만들었다. 마침 우리 앱에서 사용하고 있는 riverpod을 사용한 예제를 발견해서 많이 참고가 되었다. https://medium.com/flutter-community/flutter-riverpod-tutorial-timer-app-186d04637775 Flutter Riverpod tutorial: Timer app Step-by-step instructions to create your second Riverpod proje..

처음 업무를 받은 날, 재택을 하다보니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았다. 슬렉으로 계속 질문하면서 업무를 했지만, 아직 업무 코드 파악이 덜 된 부분도 많았고 플러터는 처음 하다보니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해야하는지도 아직 감이 오지 않았다. 우선 비교적 간단한 페이지 UI를 작업하기로 했는데, 위젯(컴포넌트)만 하더라도 새로 만드는게 좋은지, 기존에 만들어진 위젯을 사용하는게 좋은지 판단이 잘 되지 않았다. 출근해서 업무를 하면서 사수와 이런 고민들을 같이 얘기하면서 알고보니 컴포넌트화 되있는 위젯 버튼이 있는 경우도 있었고, 기존에 만들어져있는 컴포넌트에서 required parameter 하나를 그냥 empty string을 넣고 사용하는게 낫겠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또, 기존 컴포넌트를 사용..

업무로 두 개의 페이지를 받았다. 일단 ui부터 그리기로! 한 페이지는 간단한 형태라서 처음에 딱 피그마에서 봤을 때는 금방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렇지만 역시나, ui는 내가 생각하는데로 모양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더 큰 고민은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위젯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위젯을 만들어야 하는지였다. 두 페이지 작업하면서 모두 이런 고민이 생겼다. 1. 전체적인 디자인에서의 통일성, 코드 중복, 이후 수정이 필요한 경우 등을 고려할 때 이미 만들어진 위젯을 쓰는게 낫다고 1차적으로 판단했는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모양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다는 것! 이런 경우에 기존에 만들어진 Widget A의 변형인 A'를 새로 만들어서 쓰는게 나을지 고민이다. (아니 padding이나 marg..

지난 주부터 듣던 Flutter 기초 강의를 모두 들었다. 후반에 미세먼지 앱을 만드는 부분이 있었는데 모델링 부분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라는 고민이 많았고, 이전 강의들보다 다루는 데이터도 많고 리팩토링도 계속 하다보니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상태관리를 StatelessWidget과 StatefulWidget만 사용하다보니 데이터를 전달하고 관리하는게 중요했다. 강의를 다 듣고 나서, 우리 앱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상태관리 패키지인 riverpod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왜 상태관리 패키지를 사용하는지 알 것 같다. 상태관리 패키지를 사용하면 훨씬 더 편하게 데이터들을 관리할 수 있고, 각 위젯에서 필요한 데이터들을 쉽게 접근하고 watch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

8월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틈틈히 휴가도 가고, 이직도 하고, 코로나도 걸리고! 이번 달 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슈는 이직이었다. 이미 7월 말에 이직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중간에 여러 일들이 있어서 플러터를 하게되었다. 그래서 공부 방향도 많이 바뀌었다. 8월에 공부한 것 운영체제 인프런에서 재밌어 보이는 강의를 하나 구매해서 다 들었다. 출퇴근에 틈틈히 들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네트워크 쪽은 아직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운영체제는 꽤 재미있다. 이번에 강의들으면서 어느정도 기본 개념은 잡힌 거 같아서 다음에는 더 어려운 책을 도전해봐도 될 것 같다. https://www.inflearn.com/course/%EB%B9%84%EC%A0%84%EA%B3%B5%EC%9E%90-%EC%9A%..

자바를 공부할 때 비동기를 다뤄보지 않아서 그런지 플러터 공부하면서 비동기가 좀 어렵다. 그래도 어떻게 찾아가며 이럴 때 쓰는구나, 하고 있는데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이 생겼다. 패키지의 공식문서에서는 then을 사용해서 콜백을 처리하고 있는데, 강의에서는 async와 await를 사용해서 처리하는 것을 보았다. Flutter 공식문서에서도 async/await를 권하고 있다. 팀원과 대화하면서 여러가지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관련된 좋은 포스팅을 추천받아서 둘의 차이를 정리해보았다! Futre.then 대신 async/await를 권하는 이유 참고자료 https://medium.com/flutter-senior/why-use-async-await-instead-of-future-then-2e9c..

이번 주에는 대부분 플러터와 다트를 공부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인프런에서 flutter 3.x 버전이 호환되는 새로운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https://www.inflearn.com/course/%ED%94%8C%EB%9F%AC%ED%84%B0-%ED%94%84%EB%A1%9C%EC%A0%9D%ED%8A%B8/dashboard [코드팩토리] [초급] Flutter 3.0 앱 개발 - 10개의 프로젝트로 오늘 초보 탈출! - 인프런 | 강의 iOS 앱과 Android 앱을 코드 한번만 작성해서 모두 제작한다! 코드팩토리의 Flutter 초보 탈출 강의! 디테일한 이론과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탄탄한 기본기 쌓기!, - 강의 소개 | 인프런... www.inflearn.com 강의 분량은 꽤 많지만..

이번주까지 이전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다음주부터 새로운 직장에 다니게 되었다!! 이직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들이 있었는데, 면접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너무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실전 프로젝트 이후로 오랜만인거같다!!!!) 코딩하는것 자체도 즐겁지만 새로운 팀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걸 만들어가고 내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반영시킬 수 있는 환경일 것 같다는 점이 매우 컸다. 함께 런칭하고 성장시키는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이직을 하게 되면 우선 기술스텍이 바뀌게 되고, 고용 안정성 측면에서보면 더 불안정한 상태가 되지만 그럼에도 이직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일들로 플러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전부터 앱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고, 나에게 업무로도 플러터가 잘..

휴가가 끝나고 돌아오니, 새로운 리펙토링이 있었다. 휴가를 가기 전에 전략패턴을 사용하면서 type에 맞는 구현체를 찾아올 때 어떤 방법이 좋을지 고민이 있었다. 컨트롤러에서 해당 구현체를 List로 주입하고 type을 비교하는 메서드를 하나 만들어서 해당 구현체를 넣어주었는데, 구현체를 찾기 위한 목적의 메서드를 하나 만든다는 것에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았다. 팩토리를 사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며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리팩토링이 되어 있었다. 컨트롤러에서는 Factory에 있는 메서드를 사용하고, Factory에서는 switch문을 사용해서 type에 따라 알맞은 구현체의 해당 메서드가 실행되도록 하였다. Factory가 너무 지저분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구현해놓고 보니 오히려 가..

이번달은 일단 생각이 많았던 것 같다. 회사와, 업무와, 좋은 코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아마 이직을 하게 될 것 같고, 8월에는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 디자인패턴 : 헤드퍼스트 디자인 디자인 패턴을 읽고 있다. 전략패턴을 일부 업무에 적용해봤는데, 팀 맴버 중에 타입별로 해당하는 구현체를 컨트롤러에서 그냥 바로 주입해주는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있었다. 나는 해당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것만 알면되지 어떤 구현체가 들어오는지를 컨트롤러에서 알 필요가 있냐는 입장? 또 다른 추가 의견으로 구현체를 불러오는 부분을 팩터리를 하나 만들어서 다 모아 놓는 방법도 추천받았다. 자료구조 : 알고리즘 문제를 가끔 풀고 있고, 쏘카 코테를 보면서 큐를 이용해 BFS를 처음 풀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자료구..